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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브런치 카페 투모로우(To More Low) 제주도 여행 조식 아침식사 장소 추천

 서귀포 브런치 카페 투모로우(To More Low) 제주도 여행 조식 아침식사 장소 추천

저는 서귀포 보목포로에 위치한 오션뷰 브런치카페 투모로우(To More Low)에서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아침을 보냈습니다. 비 오는 날 방문했지만 잔디정원과 야자수가 제주 남쪽 바다와 어우러져 해외 휴양지 같은 분위기가 더 진하게 느껴졌어요. 실내는 넓고 쾌적해서 답답함이 없었고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제주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비가 맺힌 창문은 또 다른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니 파도와 방파제, 야자수가 어우러져 여행의 여유로움이 깊어졌습니다. 혼자여도 좋고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쉬어가기에도 제격이라고 느꼈습니다.

메뉴판에는 특허받은 누렁지 브런치를 비롯해 샌드위치와 수프 등 아침식사에 어울리는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저는 바질 누렁지와 바질페스토 크림치즈 깜빠뉴 샌드위치, 그리고 한라말차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바질누렁지는 얇고 바삭한 누룽지 위에 치즈와 토마토가 올라가 피자 같은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입에 바삭한 누룽지의 고소함이 먼저 느껴지고 치즈의 풍미와 토마토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졌죠. 바질향이 은은했고 브런치로 제격이었습니다. 두툼한 깜빠뉴 위에 올려진 바질페스토와 크림치즈도 풍부한 맛으로 인상적이었고 한입 먹는 순간 바질의 신선함이 먼저 다가오고 뒤이어 크림치즈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입안에 맴쌌습니다. 음료로는 한라말차의 선명한 녹색 비주얼과 크림의 조합이 매력적이었고, 말차의 깊고 쌉싸름한 맛에 크림이 더해져 부드럽고 달콤하게 다가왔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과하지 않고 깔끔해 브런치와 잘 어울렸습니다.

투모로우는 넓고 세련된 오션뷰 공간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그리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누렁지 브런치의 매력을 갖추고 있어 여행 중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싶을 때 강력히 추천합니다. 제주 여행 중 오션뷰 브런치를 찾고 계신다면 이곳을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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