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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메모리 시대의 RAMDisk 활용

 대용량 메모리 시대의 RAMDisk 활용

램디스크의 출발점 램디스크라는 개념은 198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당시의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매우 작고 속도가 느려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큰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에서는 실제 RAM 칩을 장착한 전용 하드웨어 장치를 제작해 디스크처럼 활용하기 시작했다. 운영체제는 이를 하나의 드라이브로 인식하였고 기존 하드디스크와 비교할 수 없는 속도를 제공했다.

가격이 워낙 비싸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웠으나 금융권이나 연구 환경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였다. 1984년에는 MS-DOS 3.0에 ‘VDISK.SYS’ 드라이버가 포함되면서 소프트웨어 기반 램디스크의 가능성이 열렸다.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메모리 일부를 가상 드라이브로 지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시점부터 “메모리를 디스크로 활용하면 훨씬 빠르다”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보급과 활용의 확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성능이 발전하며 램디스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