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PU가 나오면 코어 수를 본다. 그래픽카드가 나오면 프레임을 본다.
그런데 램을 고를 때는 이상하게 숫자 하나에만 꽂히게 된다. 6000MHz / 7200MHz / 8000MHz 숫자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것 같고 그 속도가 그냥 꽂기만 해도 바로 적용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 조립을 해 보면 여기서부터 오해의 출반선이다.
박스에 적힌 속도는 기본 동작 속도가 아니다? 튜닝 메모리 박스에는 7200MHz / 6400MHz 같은 숫자가 크게 적혀 있다.
이걸 보고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한다. '이 램은 7200MHz로 동작하는 램이다.'
하지만 실제로 장착하면 처음에는 JEDEC 기본 규격 속도로 동작한다. DDR5라면 4800MHz 또는 5600MHz가 일반적이다.
박스에 적힌 고클럭 수치는 XMP 또는 EXPO 프로파일을 활성화했을 때의 값이다. 즉, 기본값이 아니라 설정 후 적용되는 오버클럭 프로파일 속도다.
이 차이를 모르면 처음부터 불량 의심부터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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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PC 초보자가 가장 많이 착각하는 램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