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디자인과 색상, 분위기가 빠르게 시선을 끌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실제 사용감이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와 달리 로우 프로파일 구조와 RX Low Profile Blue 청축의 조합이 의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쁜 외형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하고 타건의 재미가 있는 점이 강점으로 다가왔다. 낮은 높이가 처음엔 어색했지만 며칠 지나니 손목 자세와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적응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긴 글이나 포토샵 작업처럼 손목에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더 큰 차이가 느껴졌다. 팜레스트 없이도 편안했고 장시간 작업에서도 피로가 크게 감소하는 편이었다.
외형과 분위기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화이트 컬러와 깔끔한 실버 프레임의 조합은 존재감을 갖지만 과하게 게이밍스럽지 않아 데스크 환경과도 잘 어울렸다. 촬영한 타건 영상에서 일반 청축과 비교했을 때 RX Low Profile Blue가 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입력 간 간격이 짧아 리듬감이 살아난다. 또각또각한 전형적 청축의 느낌은 유지하면서도 부담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무선 동글의 자석 수납 기능은 의외의 만족감을 남겼다. 동글이 가까이 붙어 착 달라붙는 형태로 분실 걱정을 크게 줄이고, 이동 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하다. 상단 액정이 아니라 윗면 하단의 터치 영역은 의외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 음악 감상이나 작업 중 볼륨 조절이 편리하고, 디자인 요소로만 여겼던 기능이 실제로 없어도 아쉬운 부분으로 남지 않았다. 처음 선택의 이유는 디자인이었지만 사용이 길어지며 로우 프로파일의 편안함과 경쾌한 타건감, 동글 자석 수납, 터치 패널 같은 편의성이 크게 기억에 남는 요소로 정리된다. FPS보다 블로그 작성, 문서 작업, 사진 편집처럼 장시간 키보드 사용에 더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판단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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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배열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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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널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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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축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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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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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프로파일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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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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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동글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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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FALCHIONRX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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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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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