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긴 하루가 저물어가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엔 아쉽고 시끌벅적한 곳은 부담스러운 늦은 밤.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시나요?
저는 이번 제주 여행의 마지막 밤, 가장 늦은 시간에 방문했던 혼술바 '헌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던 자작이나 고도와는 또 다른 결을 가진, 진정한 칵테일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술 한 잔에 담긴 정성과 기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헌집에서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제주혼자여행 #제주헌집 #제주혼술바 네비게이션을 따라 도착한 헌집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화려한 간판으로 호객하는 일반적인 술집들과는 달리, 입구에서부터 풍겨오는 분위기가 마치 아는 사람만 찾아올 수 있는 비밀 아지트 같았거든요. 낡은 듯하면서도 세련된 빈티지한 외관은 제주도의 밤공기와 어우러져 묘한 설렘을 주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밖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원문 링크 : 제주혼자여행 헌집 제주혼술바에서 퀵샷 무조건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