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며 야심차게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이미 많은 청년들이 솔깃한 금액과 정부 지원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연 이 적금, 모두에게 꿈의 2천만원을 안겨줄 수 있을까?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복잡하고, 심지어 허탈한 부분도 보인다.
먼저 가입 대상부터 살펴보자.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기본 대상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다.
남성 군필자라면 복무 기간 2년이 나이에서 차감되어 최대 36세까지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청년도약계좌 종료 후 생긴 공백기를 감안해 1991년 1월에서 8월 사이 출생자까지도 문턱을 낮춰준다고 하니, 나름 정부가 신경 쓴 부분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소득 기준은 어떨까? 역시나 정책 상품답게 복잡하기 짝이 없다.
직전 3개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었다면 일찌감치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반형은 총급여 6천만원(종합소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