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돈으로 나라를 살린다?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국민참여성장펀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서민들을 위한 기회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름 돋는 진실이 숨어 있었다.
과연 이 펀드가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국민참여성장펀드는 6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이 중 1천2백억 원은 서민 전용으로 배정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종합소득 3천8백만 원 이하의 서민들이라면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이 정도면 서민들을 위한 정부의 통 큰 지원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의구심이 드는 지점들이 많다.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바로 이 펀드의 실체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 상품, 무려 1등급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단순히 적금처럼 매달 넣는 방식이 아니다. 한 번 가입하면 투자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