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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스파이전쟁 2부, 이중스파이 흑룡 충격적인 정체 vs 블랙요원 X (그것이알고싶다)

 그알 스파이전쟁 2부, 이중스파이 흑룡 충격적인 정체 vs 블랙요원 X (그것이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역대급 연작 기획이 선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스파이전쟁 2부 - 흑백의 전장 : 그림자를 쫓는 자들’ 편이 방송된다. 이번 편은 진짜 현실판 스파이들의 실체와 국정원 방첩 요원들의 추적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제작진과 국정원 방첩 요원들이 추적하는 첫 번째 타깃은 외국 정보기관 소속 블랙 요원 “X”다. 연구원 신분으로 위장해 입국한 이 스파이의 비밀 임무를 파악하기 위해 동행 취재가 이루어졌다. 국정원 요원의 말에 따르면 상대하는 대상자들은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프로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숨 막히는 첩보전이 기대된다.

두 번째 이야기가 사실 더 충격적이다. 바로 5년간 군의 고급 군사기밀 정보와 해외 활동 중인 블랙 요원의 명단이 유출된 사건이다. 기밀 유출의 장본인은 다름 아닌 군 정보기관 공작팀장 출신의 전직 요원, 암호명 흑룡이다. 흑룡은 과거 대북 공작 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군 정보기관장 표창과 무공 훈장까지 받았던 인물이다. 국가를 위해 목숨 걸고 활동했던 전직 요원이 이중스파이가 된 이유와 현역 요원까지 끌어들였다는 점이 배후와 과정의 실체를 궁금하게 한다.

국정원이 이들의 비밀 거래 현장을 포착한 과정도 낱낱이 공개된다. 요즘 스파이들은 예전처럼 군사기밀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AI와 반도체 같은 국가핵심기술과 첨단산업 정보로 타깃을 넓히고 있다. 우리나라가 외국 스파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된 배경은 바로 여기에 있다. 총성과 폭발음이 없더라도 정보와 기만, 은폐가 난무하는 진짜 전쟁터가 펼쳐진다.

아군과 적군, 선과 악이 분명할 것 같은 흑백의 세계가 이권과 목적에 따라 언제든 회색으로 변해버리는 현실 속에서 그림자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스파이들을 쫓는 국정원의 2중 추적 구조를 따라가다 보면, 누가 진짜 정보를 쥐고 국가 안보를 흔드는지 스스로의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매번 레전드를 갱신하는 그알이 이번 편 역시 몰랐던 현실 이면의 진짜 정보전을 엿볼 수 있는 역대급 회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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