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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5 제작진, 정규리 불륜 의혹에 이런 식으로 저격한 이유(채널A예능)

 하트시그널5 제작진, 정규리 불륜 의혹에 이런 식으로 저격한 이유(채널A예능)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5에서 출연자 정규리의 불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분량 축소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정규리의 모습이 여전히 등장했고, 분량이 줄긴 했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다만 제작진의 뼈있는 자막들이 계속해서 그녀를 겨냥하는 듯 보였다. 출연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모두의 시선이 정규리에게 쏠렸다. 그녀는 자신의 단점을 나 확신을 잘 가져 불안해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마치 진짜 불안한 게 맞나라고 묻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불안하다면 방송에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박우열은 자신이 눈치가 빠르다고 이야기했고, 정준현도 동조했다. 박우열은 정규리에게 단점이 무엇인지 다시 물었다. 정규리는 상대방의 감정을 살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때 김서원의 말이 던져졌다. 그 사람은 숨기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알고 있을 수도 있잖아. 제작진이 하고 싶은 말을 출연자를 통해 돌려 말하는 느낌이었다. 혹시 출연자 중 일부는 이미 정규리의 상황을 알고 있었던 걸까. 카메라는 정규리의 얼굴을 비췄고, 그녀는 고개를 숙였다. 누군가 정규리를 특정하지 않았음에도 모두가 그녀를 떠올리는 듯했다. 제작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규리가 늦게 귀가하는 장면에 하우스에 귀가한 규리라는 자막을 달았다. 그녀는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늦게 돌아오는 걸까. 왜 정규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는 걸까. 그녀의 SNS 게시물이 전부 삭제된 이유는 뭘까. 불륜 의혹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제작진이 보인 태도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정규리의 편집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또 다른 논란은 없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불륜의혹 # 정규리 # 채널A # 하트시그널5 # 화요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