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방송을 통해 가정사의 아픔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14일 방영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예원의 일상과 함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산과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빚의 실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강예원은 2001년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한 뒤 영화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성형 변천사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방송에서 룸메이트가 강예원에게 성형을 그만하라고 농담하자 눈 앞트임 복원 사실을 시원하게 인정하는 털털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한 달 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과 함께 남겨진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확인된 채무만 무려 10억에서 11억 원 규모라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이 드러났고, 추가적인 빚이 존재할 가능성도 변호사를 통해 들었다고 한다.
자식으로서 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거대한 빚이라는 현실의 벽이 다가온 셈이다. 더 아픈 부분은 아버지의 사업체를 직접 마주한 강예원의 행보다. 아버지가 남긴 빚을 해결하려고 직원들을 만나면서, 월급조차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예원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직원들에게 밀린 월급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고 갚겠다고 약속한 것이 또한 눈물 없이 지나갈 수 없는 순간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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