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멤버 지젤은 최근 온라인에서 불거진 외모 평가와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무대에서 비친 야윈 모습이 논란으로 번지자 팬들은 우려를 표했고, 지젤은 체중 변화의 원인과 건강 상태를 솔직히 밝히며 상황 진화를 시도했다. 2000년생인 지젤은 2020년 에스파로 데뷔해 특유의 분위기와 래핑 실력으로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아 온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의 말라 보이는 모습은 건강에 신호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았다.
지난 6일 지젤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상황을 해명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던 외모 관련 질문에도 회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응답했다. 7년간 서서히 10kg이 줄어든 것이 최근의 변화가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체형이 바뀐 것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나이가 들며 체질이 달라진 부분도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ADHD 증상에 대한 고백이었다.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하고 식욕을 잃으며 에너지가 바닥나기도 하는 상태가 반복돼 대중의 시선에는 다이어트의 결과로 보였다는 것이다.
연예인의 외모에 대한 과도한 추측과 비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지젤은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외모가 바뀌는 이유를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무대 위의 힘겨움이 단지 연출이 아니라 실제 체력 저하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며 건강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체력을 보강하고 체중을 다시 늘리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지젤의 고백은 외모 평가에 대한 일침이자 건강 회복에 대한 진지한 다짐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제는 비난 섞인 시선보다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적절한 식사와 휴식을 통해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본래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커진다. 에스파의 컴백과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에 건강 회복 소식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무리한 활동보다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모습이 지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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