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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네 개똥 줍는 8살 두 친구

 일상:: 동네 개똥 줍는 8살 두 친구

강아지는 귀엽지만 똥은 귀엽지 않지. 동네는 산책로가 굉장히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인데 좀 오버해서 10보 1개똥인듯해요 산책시킨 후 개똥을 수거 안 해가는 일부의 주민들이겠지만 산책 1번당 똥 2-3덩이라고 치면 한 강아지당 일주일에 만들어지는 똥이 어마 무시하겠죠.

그래서 우리 두 친구들이 출동했죠!! 오늘 휴일이기도 했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도 시켜주고 싶어 두손두발 걷고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개똥 줍기를 했어요 처음에는 으악!!!

개똥이다!!! 하더니 지나가시는 분들이 '너네 너무 멋진 일 한다" '고맙습니다' '최고다'라는 말씀들을 해주시니 아이들이 내가 지금 멋진 일을 하고 있는거구나라고 생각해 개똥 줍기 경쟁을 벌이듯이 주우러 다니더라고요 ᄒᄒ 개똥도 줍고 담배꽁초도 줍고 쓰레기도 줍고 똥 치우며 얼마 안 된 거네 얘는 뭘먹었네ㅋㅋ 지인이랑 대화도 하며 나름 재미있었어요ㅋㅋ 한 장소에서 열몇덩이 나온 곳이 많았어요ㅋㅋㅋ (와 너 개 아니지?)

반려견을 키우는 지인 말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