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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저승의 문턱에서 돌아온 사연

 영장실질심사, 저승의 문턱에서 돌아온 사연

영장실질심사, 구속전 피의자심문이라고도 말하는 절차를 끝나고 기다리는 기분은 지옥에서 염라대왕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당사자들의 심정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함께 참여한 변호사들도 마찬가지다.

이 절차는 통상적으로 오후 2시에 진행된며 주말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어느 법원이나 공통이라고 할 수 있다.

변호사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사람과 법정 한켠에 있는 방에서 구멍이 뚫린 아크릴 판을 두고 대화를 할 수 있지만, 사건에 관한 내용은 이미 유치장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의뢰인의 심기를 관리하는게 중요하다.1시간 정도의 심사를 끝내고 나면, 다시 수갑과 포승줄을 차고 유치장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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