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집중력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었습니다(아니,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점점 더 산만해지고 있는지, 그 원인을 사회적, 과학적으로 제시해 주는 책인데요. 이 책을 읽는 순간에도 한페이지 읽고 휴대폰 한번 보고, 또 노트북 한번 쳐다보는 '멀티-테스킹'을 넘어 '트리플-테스킹'을 구현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소름이 끼치네요.
요한 하리는 "집중력 부족은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주장 하는데요. 바로 드는 생각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었습니다.
좀 집중해서 오래 연구해서 실행하면 저렇게 조삼모사 하루가 멀다하고 정책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은 안보일텐데~ 라는 것이었어요. 누가봐도 즉흥적이고 가벼워보이는 언행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패권국으로서의 신위가 깎이고, 브렌우드체재가 이제 80년이 넘었는데 기축통화로서의 위상을 상실해 가는건, 집중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