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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우연히 만난 도서관, 책놀이가 함께한 미국 육아

 길을 잃고 우연히 만난 도서관,  책놀이가 함께한 미국 육아

길을 잘못 들어 우연히 만난 곳, 고풍스러운 매력 가득한 도서관에서의 하루 계획 없이 떠난 하루였지만, 우연히 들른 벌링게임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어요. 한국에서도 늘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듯, 이번 미국 체류기간에도 계획보다는 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지냈어요.

가족과 함께할 생각으로 아무런 계획 없이 다녀온 미국 여행이었는데요. 오기 직전 아이의 수업들과 비용, 라이딩, 시간 등 여러 고민을 시작한 시기다보니 가급적이면 미국에서 영어 활동은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영어캠프는 시기가 맞지 않고 육아 선배가 없다보니 어떻게 접해야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맨 땅에 헤딩 하듯 수업을 알아보던 어느 날 놀이터에 갔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히 도착한 곳이 바로 벌링게임 시Burlingame City였어요. 길을 잃은 덕분에 만난 이 도시는 생각보다 참 아늑하고 매력적이었어요.

그 중심에 자리 잡은 벌링게임 도서관 Burlingame Library은 첫인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