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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 아이와 엄광산 봄나들이

 봄의 끝자락 아이와 엄광산 봄나들이

나들이에 신이난 따님이 엄마 도와준다고 스티로폴 박스 들어주며 하루를 시작해요 냉수탕가든 밥을 먹지 않고 나왔기에 먼저 냉수탕가든 도착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번호를 받고 ..아이와 이곳 저곳 둘러보아요 발걸음이 아주 신이 났어요 아무것도 없는 그냥 물이 조금 흐르는것 뿐인데 .. 올봄 아이와 나온 첫 나들이예요.

벚꽃이 지고나니 철죽이 참예쁘게 활짝 피었어요 아이가 벌이 꽃에서 꿀을 먹는 모습을 찍겠다고 직접 찍어서 제게 보내주었어요 인공연못에 노니는 물고기를 보는사이 저희자리가 나왔어요 둘이와도 셋이와도 넷이와도 다섯이서와도 여섯이서 와도 오리백숙 한마리 오리불고기 한마리를 주문해요.. 백숙만 먹으면 먼가 덜먹은거 같고 오리불고기만 먹으면 허전해서 .

먹을만치만 덜어 먹고 포장했어요 대원사,엄광산 출발 대나무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코로나로 갖혀 있었으니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남이 만든 돌탑에서 사진찍고 제가 화장실 다녀온사이 자기 돌탑도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