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오랜만에 사원들과 회의를 하다가 사장님과 함께 회식을 진행한지 3개월이나 지났다고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사원들이 갑자기 회식의 장소를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회식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질 않았는데 말이죠, 회의실에서 나와서 다른 업무를 보고 사무실에 복귀를 하니 회식의 장소와 시간, 참석인원이 모두 결정이 되어 있어서 좀 당황 스러웠습니다. 1차 회식 장소는 돼지고기를 구워 주는 곳으로 정해져 있었고, 사장인 저는 법인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끌려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카드만 주고 가도 되긴 하는데 오랜만에 직원들과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참석을 하는 이유도 있고, 직원들이 얼마를 쓸지 모르는 불안감에 참석을 하였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사장인 제가 쪼잔하게 보이시겠지만, 저희 직원분들이 회식때 6명이서 100만원을 넘긴 적이 있어서, 강제 참석을 하여 회식비를 절감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대체 어디로 끌고 가는건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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