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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솟은 강북의 바벨탑 용산 랜드마크, 「래미안 첼리투스」

 하늘로 솟은 강북의 바벨탑 용산 랜드마크, 「래미안 첼리투스」

지하철 4호선 상행을 타고 가다 보면 왼편에 우뚝 솟은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외부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으려는 요새처럼 하늘을 향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저 건물은 보기만 해도 발을 들이기 어려울 것처럼 보입니다.

지하철 4호선이나 동작대교를 이용하면 그 위용 때문에 쳐다보지 않는 게 더 힘든, 오늘의 주인공 「래미안 첼리투스」입니다. 래미안 첼리투스 아파트는 바로 앞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아파트입니다. 2015년 7월 준공됐고 총 3개 동 460세대로 흔히 말하는 대단지 아파트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단지 커뮤니티 시설 이용입니다. 대단지일수록 인당 단가가 떨어져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기 쉽고 관리도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래미안 첼리투스처럼 고급 아파트는 아무래도 입주자들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세대수가 적은 부분은 문제가 안 되는 것 같네요. 재건축 당시에도 세대수를 늘려 일반 분양금으로 조합원 부담을 줄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