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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응 시인: 어젯밤 손님 오리

 권태응 시인: 어젯밤 손님 오리

어젯밤 손님 권태응 사랑방 문 앞에 낯선 구두. 엄마 엄마 어젯밤 누가 왔수.

밤늦도록 떠들썩 웃음소리가 잠결에 자꾸만 들려 오데. 어젯밤 꿈같이 오신 손님.

너는 너는 누군지 모를 거야. 너 낳던 해 똑 한번 다녀 가신 아빠의 젤 친한 동무란다.

***이상한 상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오리 권태응 둥둥 엄마 오리, 못 물 위에 둥둥.

동동 아기 오리, 엄마 따라 동동. 풍덩 엄마 오리, 못 물 속에 풍덩.

퐁당 아기 오리, 엄마 따라 퐁당. ***둥둥 동동 풍덩 퐁당 시인의 언어 유희에 눈앞에 재밌는 그림이 그려진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도서에서 시와 내용 일부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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