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오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그냥 소리내어 읽어보자 시 자체를 그대로 느낄수 있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이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그냥 소리내어 읽어보자. 그의 시가 너무 좋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도서에서 시와 내용 일부를 가져옵니다....
원문 링크 : 시인 김영랑 : 모란이 피기까지는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