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박목월 도화가지 반쯤 가리고 달이 가네. 경주군 외동면 혹은 내동면 불국사 터를 잡은 그 언저리로 도화가지 반쯤 가리고 달이 가네. *** 박목월의 고향이 경주라고 한다.
난 박목월 이쯤에서 그만 하직하고 싶다. 좀 여유가 있는 지금, 양손을 들고 나머지 허락받은 것을 돌려보냈으면.
여유 있는 하직은 얼마나 아름다우랴. 한 포기 난을 기르듯 애석하게 버린 것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가지를 뻗고, 그리고 그 섭섭한 뜻이 스스로 꽃망울을 이루어 아아 먼 곳에서 그윽히 향기를 머금고 싶다.
***여유 있는 하직은 얼마나 아름다우랴. 먼 곳에서 그억히 향기를 머금고 싶다.
시인은 죽음을 이렇게 아름답게 노래했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도서에서 시와 내용 일부를 가져옵니다....
시인 박목월: 달 / 난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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