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백신을 떠올리면 보통 주사기 형태의 백신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연구자들은 '주사 없이 백신을 주사한다'라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다.
최근 치실을 이용한 백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약간 황당할 수도 있는 이야기같고 '치실 백신' 이라는 말이 과장같지만 실제 동물 실험에서 유의미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나는 멘톨 치실을 사용하는데, 쿨링도 되고, 입안이 개운하다. 치실을 쓸 때마다, 멘톨 특유의 알싸함이 잇몸에 스며드는 기분이 든다.
근데 단 한번도 잇몸을 통해 백신이 가능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이 연구 결과를 보았을 때 솔직히 좀 충격이었다.
“치실에 단백질 백신을 묻혀서 면역반응을 유도했다.” 니..
신박하다. 치실로?
진짜? 왜 "잇몸"과 "치실"이 백신 타깃이 됐을까?
점막 면역과 잇몸에 대해 안다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백신을 근육 내로 주사하는 방식은 대부분 혈관을 통해 항체를 만드는 방식이다.
하지만 점막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