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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샘 컨설팅) SCO 무대에 선 인도: 인도 야당들이 보는 어두운 면

 (인디샘 컨설팅) SCO 무대에 선 인도: 인도 야당들이 보는 어두운 면

상하이협력기구(SCO)는 인도에게 있어 단순한 외교 무대가 아니다.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주요국과 더불어 파키스탄까지 함께하는 이 기구는 인도의 전략적 고민을 집약적으로 드러낸다.

그러나 최근 SCO 회의에서 드러난 정부의 태도는 야당의 눈에 “빛나는 쇼”일 뿐, 실질적 성과가 없는 외교라는 냉혹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야당의 혹평: “총체적 실패” 의회당의 타리크 안와르는 이번 SCO 국방장관 회의를 두고 “우리의 외교 전략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단언했다.

파키스탄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시도가 성과를 내지 못했고, 테러리즘 문제에서도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라슈트리야 자나타 달(RJD)의 마노즈 자 역시 “외교는 본질보다도 쇼와 구호로 변질됐다”며 인도의 외교적 깊이가 사라졌다고 우려했다.

“줄서지 말라”는 조언 의회당의 샤시 타루르는 인도의 외교를 ‘멀티 얼라인먼트(multi-alignment)’로 정의하며 한쪽으로 치우친 노선을 경계했다.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