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인프제 일기] 부모님 사진과 이름 작명에 대해(with 반려묘)

 [인프제 일기] 부모님 사진과 이름 작명에 대해(with 반려묘)

소소하게, 글쓰기. 감정 사진 다이어리 어릴적 기억과 이름 얼마 전 방문한 이모 댁에서 어릴적 자주 왕래하던 이모의 친구를 오랜만에 뵙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이모라고 불러와 항상 가족과 같은 느낌이었고, 나의 이름을 지어준 분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분이기도 하다. 이모와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겨 2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서야 오랜만에 뵙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고 한다.

어릴적 기억에 다소 날카로운 이미지에 체구도 큰 편이셨기에 아프실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었고, 아픈 모습을 보이기 싫으셨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많이 아프시기에 다시 보고 싶은 얼굴들이 떠올라 연락을 하게 되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오랜만에 본 이모의 모습이 어릴적 기억과 달리 많이 유해지신 인상이셨고 하얀 머리와 작아진 체구에서 시간이 많이 흘렀음이 슬프기도 하였다.

옛날 기억들을 떠올리다 보니 부모님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조금 더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