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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걷는 길

 너를 걷는 길

조용한 밤 너의 목소릴 따라 익숙한 골목 끝에 멈춰 서 지나간 계절 속에 너는 아직도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손끝에 닿을 듯한 너의 온기 바람에 실려 다시 내게 와 너를 걷는 길 위에 나 혼자 추억을 밟으며 하루를 살아 지워지지 않는 너의 흔적 내 맘 깊숙이 남아 있어 사진 속 웃던 너의 눈빛이 오늘따라 더 선명해져 시간이 지나도 너는 내 안에 그대로 머물러 손끝에 닿을 듯한 너의 온기 바람에 실려 다시 내게 와 너를 걷는 길 위에 나 혼자 추억을 안고 하루를 살아 지워지지 않는 너의 이름 내 맘 깊숙이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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