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5월도 막바지, 낮에는 제법 덥고 아침저녁은 선선한 초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에어컨을 켜기엔 이르고 그렇다고 한여름처럼 텁텁하지도 않은 지금이 사실 드라이브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에요.
창문 내리고 달리면 초록 내음이 확 밀려오고, 도시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기분. 오늘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안팎이면 닿을 수 있는 당일치기 힐링 드라이브 코스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양평, 가평, 파주 — 각각 색깔이 다른 세 코스, 내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보세요. 코스 ① 양평 — 강변길 드라이브와 두물머리 감성 예상 이동 거리: 서울 강동 기준 약 50~60km 소요 시간: 총 5~6시간 (이동 + 여유 관람) 추천 출발 시간: 오전 8시~9시 양평은 수도권 드라이브 코스의 영원한 클래식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팔당대교를 넘어 6번 국도를 타고 달리는 것만으로 이미 드라이브 기분이 납니다. 강을 왼쪽에 끼고 달리는 이 길은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녹음이 짙어져서 더욱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