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난해 여름, 하루 만에 코스피가 8.7%나 폭락했던 '블랙먼데이'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전 세계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주범이 바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었죠.
그런데 최근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이 공포의 그림자가 다시 드리우고 있습니다. "또 폭락하는 거 아니야?"
걱정되시죠? 하지만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입니다.
오늘은 엔캐리 트레이드의 뿌리인 1985년 플라자 합의부터, 2024년 블랙먼데이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한 인사이트를 드릴게요. 1. 모든 것은 '플라자 호텔'에서 시작됐다 (1985년의 나비효과) 엔캐리 트레이드라는 거대한 돈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시계를 40년 전으로 돌려야 합니다. 1985년 9월 22일, 미국 뉴욕 플라자 호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모여 '플라자 합의'를 맺습니다. 핵심은 "달러 가치를 내리고, 엔화 가치를 올리자"는 것이었죠.
결과: 합의 다음 날 환율은 달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