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유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인이 남긴 예금을 정리하는 과정인데요.
그동안 상속 예금을 한 푼이라도 찾으려면 수많은 은행과 증권사를 일일이 방문해야만 했습니다. 오늘은 이런 행정적 고통을 획기적으로 해결해 줄 국민권익위원회의 새로운 정책 도입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제 '안방'에서 클릭 몇 번으로 상속 금융자산을 정산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핵심만 콕콕 집어 정리해 드릴게요!
1. 그동안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은행 뺑뺑이'의 현실 현재도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사망자의 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출'이었습니다.
직접 방문 필수: 자산이 있는 모든 금융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가야 함 방대한 서류 제출: 방문할 때마다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 등을 중복 제출 디지털 사각지대: 본인 명의가 아닌 사망자 명의 계좌는 비대면 정리가 불가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