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살면서 로열시티에 한 번쯤 안 가본 분은 없으실 거예요. 하지만 그 거대한 지하 공간에서 막상 '진짜 맛있는 한 끼'를 먹으려고 하면 막막해지기 일쑤입니다.
식당은 수십 군데인데, 대부분 프랜차이즈라 맛이 뻔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너무 복잡한 곳들이 많죠. 쇼핑하느라 만보 이상 걷고 난 뒤, 기력을 보충해 줄 든든한 스테이크가 생각나 검색해 봐도 광고성 글들만 가득해 결국 익숙한 햄버거나 쌀국수로 때우고 오신 적 없으신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하노이에도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는 많습니다. 하지만 1인당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비해 고기가 질기거나, 서양식 시즈닝이 너무 강해 한국인 입맛에는 2% 부족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죠.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외식이라면 '가성비'와 '퀄리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데, 로열시티 같은 관광·쇼핑 명소에서 그런 곳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곳에 갔다가 질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