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딩에서 맛있는 고기나 회로 1차를 즐겁게 마친 뒤, "자, 2차는 어디로 갈까?" 하는 질문에 다들 핸드폰만 뒤적거렸던 경험 있으실 거예요.
너무 시끄러운 술집은 대화가 안 되고, 로컬 술집은 위생이나 환경이 걱정되죠. 배는 어느 정도 불렀으니 가벼운 안주와 함께 하노이의 밤 분위기를 오롯이 즐기고 싶은데, 그 '적당한 곳'을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특히 하노이의 많은 이자카야나 술집들은 실내 흡연이 허용되어 비흡연자들에게는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즐겁게 술을 마시다가도 옆자리에서 밀려오는 자욱한 연기에 눈이 따갑고 옷에 냄새가 배면 기분 좋던 술자리도 금세 지치게 마련이죠.
여기에 베트남어가 서툴러 추가 주문 하나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면 2차의 흥은 깨지기 일쑤입니다.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곳이 바로 미딩 딩톤(Dinh Thon) 골목에 숨어있는 '토레이(Torei) 이자카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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