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신입 두달 차 둘찌 2023. 9. 8. 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코로나로 개인연차까지 써가며 방안에 갇힌지 이틀째. 아무런 약속없이, 해야하는 일 없이 가만히 있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와중에도 혼자 회사일 신경쓰고, 청년월세지원 알아보고 은근 바쁘긴했음) 48시간을 온전히 나 홀로 보내니까 나를 조금 되찾았다. 한동안 회사에서 툭하면 초과근무를 하니 피곤하고, 아직 서툴러서 생기는 업무 스트레스에 힘들어하고, 이걸 잊으려고 운동에 목매는 생활을 했다.
긍정왕이었던 내가 부정적이고 희망없는 단어들을 입밖으로 내뱉기 시작했고, 난 그게 좀 슬펐다. 그제 밤에 저녁은 거르고 꽤나 긴 초과근무를 하고 집에 왔는데,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몸살 난듯이 오한이 들었다.
사실 회사 있을 때부터 조짐이 있었다. 퇴근하면 낫는 병이겠거니 애써 무시했는데 진짜 아픈거였나보다.
다음 날 아침, 너무나 코로나 증상이라는 게 느껴져 얼마전 엄마가 두고간 진단키트...
원문 링크 : 신입 두달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