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삼성, 현대차, SK, LG 등의 대기업은 ‘PC 오프제’나 ‘사무실 소등’ 등의 수단을 동원했으며, 동시에 회의시간 단축, 보고 간편화 등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일 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노력 때문일까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노동시간이 2.4시간 감소했습니다. 최근 인크루트가 직장인 622명 및 인사담당자 273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직장인의 과반수가 주 52시간 근무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사담당자의 93%가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업무량 조절(33%)’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는데, 이는 기업이 한정된 자원 내에서 새로운 인력을 충원하는 데 한계가 있고, 업무 효율화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여도 여전히 많은 ‘일’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비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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