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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으로 지표 공백, 연준은 ‘깜깜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인가?

 셧다운으로 지표 공백, 연준은 ‘깜깜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인가?

지금 시장은 짙은 안갯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라는 정치적 리스크가 '데이터 블랙아웃'이라는 경제적 리스크로 직결됐기 때문입니다.

노동통계국(BLS)과 경제분석국(BEA)이 문을 닫으면서, 우리는 당장 이번 달의 고용보고서(NFP)와 소비자물가지수(CPI), 그리고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없이 시장을 분석해야 합니다. 이는 '데이터 의존적(data-dependent)'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연준의 눈을 가려버린 셈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장 일각에서는 이 '불확실성' 자체가 경기를 위축시킬 것이므로 연준이 '보험적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밖에 없다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과연 연준은 '감(感)'에 의존한 '깜깜이 인하'를 선택할까요?

아니면 데이터가 돌아올 때까지 '관망'을 선택할까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준의 스탠스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미국 셧다운이 노동통계국(BLS) 등의 데이터 발표를 중단시켜, 연준이 불완전한 대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