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MX5를 타면서 진짜 은근히 스트레스였던 점은 운전석 시트 틈새에 카드나 동전, 휴대폰이 자꾸 빠진다는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중에는 손을 굳이 깊이 넣어 찾아야 할 만큼 어렵고, 좌석 구조가 깊어 더 그런 문제가 반복됐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선택된 것이 크레이지몬스터 디올뉴 싼타페 MX5 틈새쿠션이다. 차종 전용으로 설계되어 MX5 시트 틈새에 정확히 맞아 들어가고 흔들림 없이 고정되며, 설치는 별도 공구 없이 운전석과 조수석 두 군데 모두 간단히 끝난다. 설치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는 수준으로 빠르다.
쿠션의 소재는 부드러운 편이며 퀼팅 디자인 덕분에 MX5 베이지 실내와 색감이 잘 어울린다. 화이트 계열을 선택하면 순정 느낌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외관을 가진다. 틈새가 막히면서 컵홀더 공간도 함께 확장되는 효과가 있어 커피 텀블러를 놓을 공간이 의외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장착 후 바로 느껴지는 가장 큰 이점은 물건이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동전이나 카드가 빠지지 않을 뿐더러 주행 중 휴대폰이 틈새로 떨어지는 일이 없어져 운전의 집중도가 올라간다. 조수석에도 동일하게 장착하면 승객이 물건을 떨어뜨릴 위험도 없어진다.
다만 단점으로는 틈새쿠션 두께 때문에 기어 레버 쪽 공간이 아주 조금 좁아지는 느낌이 있으며, 대용량 텀블러는 사이즈 체크가 필요하다. 가격은 29,800원으로, 이 정도 편의성이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싼타페 MX5를 운전하는 이들 가운데 시트 틈새로 인해 한 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이다. 이 글은 직접 구입한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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