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 시 자외선 차단은 필수지만 선크림 바르는 번거로움을 덜고 선스틱으로 덧바르는 편이 편리해졌다. 이번에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제품은 김정문알로에 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 제주 에디션이다. 쿠팡에서 2개 세트로 22,990원에 구매했고 정가 40,000원에서 42% 할인된 가격이라 가성비가 좋다. 올리브영에서도 선스틱 카테고리에서 3회 연속 1등으로 언급된 점이 관심을 끌었다.
발림성은 선스틱 특성상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밀려 흐르는 편이어서 라운딩 중간에 덧발라도 스트레스가 없다. 뭉치거나 하얗게 남는 현상이 거의 없고 피부에 닿자마자 촉촉하게 퍼지는 느낌이 좋다. 쿨링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바른 직후 피부 온도가 내려가는 느낌이 확실하고 여름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를 잠깐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피부온도 감소 효과로 체감상 일반 선스틱과 차이가 느껴진다.
자외선 차단력은 SPF50+PA++++로 장시간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유기자차 타입이라 무기자차 특유의 하얗게 들뜨는 현상이 없고 깔끔하게 발리는 편이다. 용량은 23g으로 한 달 넘게 사용 중인데 아직 여유가 있다. 2개 세트 구성이라 하나를 다 쓰고 나서도 바로 다음 것이 이어져 관리가 편하다. 제주 에디션의 민트 패키지는 비주얼이 귀엽고 골프백에 넣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다.
다만 단점으로는 피부 자극에 민감한 분들은 성분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이 있다. 쿨링 효과도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직후에만 느껴지므로 오래 유지되기를 기대하는 경우엔 아쉬울 수 있다. 그래도 골프 라운딩용 선스틱으로는 발림성과 쿨링감, 가격까지 고려할 때 매우 잘 맞는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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