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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변은 없었습니다. 코트 위에서 독사라 불리며 카리스마를 뽐내던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의 복귀 시계가 여전히 멈춰 서게 되었거든요.
많은 분이 이번 재심 결과를 기다리셨을 텐데, 결과적으로 KBL은 김 전 감독에게 내려졌던 2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농구계를 호령하던 명장의 몰락이 이토록 길어지는 걸 보니 참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포츠계에 뿌리 깊게 박힌 폭력이라는 악습이 얼마나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다시금 실감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김승기 전 감독의 재심 결과는 결국 기각, 2년 자격 정지 그대로 갑니다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사실 분위기는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김승기 전 감독 측은 절차상의 문제, 그러니까 결정문이 제대로 송달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재심을 요청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