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이슈, 줍줍해서 한눈에! 안녕하세요, 작지만 강력한 디지털 탐험가 이슈줍줍이입니다.
하루에 10조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1경 3천조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융 거래가 단숨에 끊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유조선이 오가는 길목으로만 알았던 호르무즈 해협이 이제는 전 세계의 데이터가 흐르는 디지털 신경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핵심 길목을 쥐고 있는 이란 쪽에서 심상치 않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제가 얼른 줍줍해왔습니다. 기름보다 무서운 데이터의 길목, 호르무즈의 실체 우리는 흔히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하면 석유를 실은 거대한 배들이 지나다니는 좁은 바닷길 정도로만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데이터가 이 바다 밑바닥을 통해 빛의 속도로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국제 인터넷 통신량의 99% 이상이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전달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곳은 그야말로 인류의 디지털 생명선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