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 왜적倭賊놈이 전세임진前世壬辰 왔다가서 술싼일 못했다고 쇠술로 안먹는줄 세상世上사람 누가알꼬 그역시亦是 원수怨讐로다 만고충신萬古忠臣 김덕냥金德齡이 그때벌써 살았으면 이런일이 왜있을고 소인참소小人讒訴 기험崎險하다 불과삼삭不過三朔 마칠거로 팔년지체八年遲滯 무슨일고 나도또한 신선神仙으로 이런풍진風塵 무슨일고 나도또한 하느님께 신선神仙이라 봉명奉命해도 이런고생苦生 다시없다 세상음해世上陰害 다하더라 기장奇壯하다 기장奇壯하다 내집부녀婦女 기장奇壯하다 내가또한 신선神仙되어 비상천飛上天 한다해도 개같은 왜적倭賊놈을 하느님께 조화造化받아 일야一夜에 멸滅하고서 전지무궁傳之無窮 하여놓고 대보단大報壇에 맹세盟誓하고 한汗의원수怨讐 갚아보세 중수重修한 한汗의비각碑閣 헐고나니 초개草芥같고 붓고나니 박산撲散일세 이런걱정 모르고서 요악妖惡한 세상사람 눌로대해 이말하노 우리선조先祖 험천險川때의 공덕비功德碑를 높이세워 만고유전萬古流傳 하여보세 송백松栢같은 이내절개節介 금석金石으로 세울줄을 세상世上사람 누가알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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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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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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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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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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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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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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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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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원문 링크 : 제3장 용담유사-안심가安心歌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