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리해도 죄罪없으면 그뿐일세 아무리 그리하나 나도세상世上 사람으로 무단無端이 사죄死罪없이 모함중謀陷中에 든단말가 이운수運數 아닐러면 무죄無罪한들 면免할소냐 하물며 이내집은 과문지취科門之聚 아닐런가 아서라 이내신명身命 운수運數도 믿지마는 감당堪當도 어려우되 남의이목耳目 살펴두고 이같이 아니말면 세상世上을 능멸凌蔑한듯 관장官長을 능멸凌蔑한듯 무가내無可奈라 할길없네 무극無極한 이내도道는 내아니 가르쳐도 운수運數있는 그사람은 차차차차 받아다가 차차차차 가르치니 내없어도 당행當行일세 행장行裝을 차려내어 수천리數千里를 경영經營하니 수도修道하는 사람마다 성지우성誠之又誠 하지마는 모우미성毛羽未成 너희들을 어찌하고 가진말고 잊을도리道理 전全혀없어 만단효유萬端曉諭 하지마는 차마못한 이내회포懷抱 역지사지易地思之 하였으라 그러나 할길없어 일조분리一朝分離 되었더라 풀 이 아무리 향중사람들이 나에게 조걸위학과 같은 짓을 한다 해도, 내가 죄라 할 수 있는 짓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으로 그냥 끝나버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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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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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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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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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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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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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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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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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원문 링크 : 제4장 용담유사-교훈가敎訓歌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