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학 가 勸 學 歌 (일백십사구) 노류한담路柳閑談 무사객無事客이 팔도강산八道江山 다밟아서 전라도全羅道 은적암隱跡菴에 환세차換歲次로 소일消日하니 무정無情한 이세월歲月에 놀고보고 먹고보세 호호망망浩浩茫茫 너른천지天地 청려靑藜를 벗을삼아 일신一身으로 비껴서서 적세만물積世萬物 하여보니 무사無事한 이내회포懷抱 붙일곳 바이없어 말로하며 글을지어 송구영신送舊迎新 하여보세 무정無情한 이세월歲月이 어찌이리 무정無情한고 어화세상世上 사람들아 인간칠십人間七十 고래희古來稀는 만고유전萬古流傳 아닐런가 무정無情한 이세월歲月을 역력歷歷히 헤어보니 광음光陰같은 이세상世上에 부유蜉蝣같은 저인생人生을 칠십평생七十平生 칭찬稱讚하여 드물희자稀字 전傳탄말가 어화세상世上 사람들아 만고풍상萬古風霜 겪은손이 노래한장 지어보세 만고풍상萬古風霜 겪은일을 산수山水만나 소창消暢하고 어린자식子息 고향故鄕생각 노래지어 소창消暢하니 이글보고 웃지말고 숙독상미熟讀嘗味 하였어라 억조창생億兆蒼生 많은사람 사람마다 이러하며 허다許多한 언문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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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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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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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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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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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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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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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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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원문 링크 : 제6장 용담유사-권학가勸學歌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