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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문건의 설계자? 김주현, 특검 앞에 서다

 비상계엄 문건의 설계자? 김주현, 특검 앞에 서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침묵 속 출석! 특검 수사 중대 고비 2025년 7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검은 정장을 입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취재진의 질문을 일절 받지 않은 채 고개를 숙이고 청사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짧은 “수고 많으십니다”라는 한마디는, 그가 지금 어떤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바로 **‘12·3 비상계엄 문건’**과 안가 회동 등 중대 사건의 핵심 인물로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 특검 소환은 단순한 참고인 조사 수준이 아닙니다.

김 전 수석은 문서 작성, 회동 기획, 그리고 ‘사후 문건’ 정비 등 여러 역할에 깊이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만 놓고 봐도 그의 입장 변화는 수사 전체의 흐름을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상계엄 문건, 단순한 초안인가, 의도된 시나리오였나?

논란이 된 비상계엄 문건은 단순히 가상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