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응대군묘소와 신도비각 시흥시청 영응대군(李琰·1434~1467) 세종 38세, 소헌왕후 40세에 낳은 늦둥이로 큰형 문종과는 무려 20살 차이. 왕자라도 '아바마마' 또는 '전하'라 호칭하는 것이 예법이나 세종께서 영응대군 만큼은 성년이 될 때까지 "아버지라 부르라" 하셨다고...
제가 요즘 실록 국역본을 틈틈이 보고 있는데, 세종(世宗)께서 영응대군을 지극히 사랑하셨다는 대목이 여러 차례 나오며, "임금이 영응 대군(永膺大君) 집 동별궁(東別宮)에서 훙(薨)하였다." 즉, 임종도 대군 사저에서 맞으신 것을 보면 정말 각별했던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과 영응대군 영정 (출처: 영응대군파종회) 기록에 대군은 서화 및 음악에 재능이 있고 성품이 공손하였으며, 그래서 인지 큰형 문종은 물론 조카 단종 그리고 수양대군도 즉위 후 막둥이(?) 영응대군을 챙겼음이 실록 여러 곳에 나오는데, 안타깝게 대군은 17살이 많은 세조보다 1년 먼저 1467년 34세로 세상을 떠나 양주 군장리(현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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