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렉산더입니다.
오늘 날씨가 미쳤습니다. 마누라님과 꼬맹이는 외출했고 아들 녀석은 자기만의 세계관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저 혼자 놀아야죠. 제가 좋아하는 하루 10km 걷기에 나섭니다.
산책로에 진입하니 벚꽃에 지배당한 산천초목이 펼쳐집니다. 코로나의 폭정 하에 신음하던 국민들에게 짧은 위안을 주고 곧 사라지겠지요.
쌀쌀한 날에는 사용할 일이 없던 수도꼭지도 이제부터는 바빠질 것 같습니다. 길게 펼쳐지는 벚꽃 행렬에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설렙니다.
흰 꽃은 이름을 모르겠고 개나리도 활짝 피었습니다. 그런데...
걷는 중에 어떤 분께서 이런 사진을 보내옵니다. 연인이 아닌, 신혼도 아닌 살 만큼 충분히 산..........
하루에 벚꽃길 10km 걷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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