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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0) - 나관중 지음 (이문열 평역)

 삼국지 (10) - 나관중 지음 (이문열 평역)

위주는 왕쌍을 선봉으로 내세우고 공명은 진창을 차지하고자 진격했으나 학소라는 장수가 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 이에 학소의 옛 친구인 은상이 나서 학소를 말로 회유하겠다고 함.

하지만 학소는 뜻을 굽히지 않자 공명은 무력으로 빼앗고자 함. 구름사다리, 성문을 부술 충차, 땅굴 등 온갖 수단을 다해 성을 공격했으나 학소는 적절한 태세로 방어하는데 성공하고 게다가 학소를 구원하고자 온 왕쌍의 무리까지 도달.

진창성을 빼앗지 못하자 강유는 계책을 내세워 조진으로 하여금 거짓 항복을 믿게 한 후 군사를 일으키면 내부에서 같이 호응하겠다고 하고 군사를 유인함. 조진은 자신이 직접 나서기엔 의심스러워 비요 장수를 먼저 보냈고 강유는 그 군사들을 일거에 격퇴.

조진의 섣부른 판단에 군사를 잃었다는 소식이 위주 조예가 듣게 되고 사마의는 어차피 촉병은 군량이 부족하여 싸움을 길게 끌고 가기만 하면 자신들에게 유리하니 먼저 군사를 일으키지 말자고 제안. 하지만 성급한 조진은 사마의의 제안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