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는 분들 정말 많아졌죠. 예전에는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면,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물가도 올랐고 의료비 부담도 커졌고, 자녀 지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보니 60대 이후에도 일하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가 됐어요. 그런데 문제는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일정 소득 이상 벌면 연금이 깎였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일했더니 오히려 손해 보는 느낌”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죠.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바로 국민연금 감액제도의 1·2단계 폐지입니다.
기존 국민연금 감액제도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을 벌면 연금을 단계적으로 삭감하는 구조였습니다. 기준이 되는 금액은 ‘A값’인데요.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소득을 의미합니다. 올해 기준 A값은 약 319만 원입니다.
예전에는 이 A값만 초과해도 바로 감액이 시작됐습니다. 감액 구조는 총 5단계였는데요. 1단계는 월소득이 319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