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요즘 시세가 이 정도예요”라고 말하는데, 이 금액이 진짜 맞는 건지 판단이 안 될 때 정말 답답하니다. 특히 반전세나 월세 전환 이야기 나오면 더 헷갈립니다.
저도 예전에 반전세를 계약하면서 월세를 얼마나 더 내야 적정한 건지 몰라서 계산기를 몇 번이나 두드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알게 된 게 바로 ‘전월세 전환율’입니다.
월세보증금을 협의할 때나, 전세에서 반전세로 옮기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이럴 때 전월세 전환율만 알아도 협상할 때 훨씬 유리합니다. 괜히 감으로 계약했다가 매달 몇십만 원씩 더 내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월세 전환율은 쉽게 말해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기준 비율입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기준금리 +2%, 10% 중 낮은 수치를 적용합니다. 현재 법정 전월세 전환율 상한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2.5%에 2%를 더한 연 4.5% 수준이에요.
다만, 시장에서 실제로는 전월세 전환율 5~6% 정도로 계산하는 경우도 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