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이나 맞춤법이 전혀 다른 표현들이 많습니다. ‘얻다 대고’와 ‘어따 대고’도 그중 하나입니다.
말싸움 중에 감정이 격해지면 아래와 같이 큰소리를 냅니다. “얻다 대고 그런 소리를 해?”
“어따 대고 큰소리야?” 얻다 대고, 어따 대고 중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얻다대고 어따대고 두 표현 중 맞는 표현은 ‘얻다 대고’입니다. ‘얻다 대고’는 ‘어디에다 대고’라는 의미의 줄임말로, 상대방의 말이나 상황이 마땅치 않음을 따지는 표현에 사용합니다.
즉,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의 대상이 부적절하다고 생각될 때 이를 강하게 비판할 때 "얻다 대고"를 사용합니다. “얻다 대고 반말이야?”
“얻다 대고 어른한테 그런 말이야?” 사실 ‘어따’도 표준어입니다.
하지만 어따는 감탄사로 쓰입니다. ‘어따~ 이런 걸 다 챙겼어?’
처럼 놀라움, 못마땅함 등을 빈정거리듯 표현할 때 쓰입니다. 따라서 ‘어따 대고’라는 표현은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입니다.
예문으로 얻다와 어따 차이를...
원문 링크 : 얻다대고 어따대고? 맞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