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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적립형 주택, 희망인가 제약인가?

 지분적립형 주택, 희망인가 제약인가?

내 집 마련은 많은 이들에게 꿈이자 현실적인 숙제입니다. 특히 치솟는 집값과 고금리 속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목표입니다.

이러한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자 정부가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 바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꺼내 들었습니다. 집값의 일부만 내고 입주하여 30년간 나눠 갚는 이 방식은 과연 내 집 마련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 다른 제약과 한계를 안고 있는 것일까요? 지분적립형 주택의 본질 지분적립형 주택은 말 그대로 주택의 '지분'을 나눠서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최초 입주시에는 분양가의 10~25%만 납부하고, 나머지 지분은 20~30년간 정기적으로 나눠서 취득하게 됩니다. 마치 적금을 붓듯 주택의 지분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개념이라 '적금주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분을 모두 취득하기 전까지는 공공주택사업자 소유의 잔여 지분에 대해 임대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지분을 다 모은 뒤 주택을 매각하면, 발생한 시세 차익은 지분 비율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