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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다이칸야마 'Monkey Cafe'

 도쿄 다이칸야마 'Monkey Cafe'

02:03 ~ 02:12 말로만 듣던 부촌인 다이칸야마에 처음 가본 날이다. 시험에 떨어진 건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이미 알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홀가분한 기분으로 여행할 수 있었다.

요즘 잘나가는 골목들과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비슷했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카페가 아닌 패션관련 상가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의 점포들이 들어와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그 브랜드들도 오모테산도처럼 다들 자신의 색을 강조한다기보다는 동네의 일부분으로서 융화되는 점이 좋았다. 오모테산도의 화려한 거리도, 다이칸야마의 따뜻한 거리도 마음에 든다.

이른 점심을 먹고, 면접을 보고, 두 시간 정도 전철을 타고 한참을 걸어 다이칸야마에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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