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은 유난히 재미있었다. 아이들과 추억 쌓기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열매가 크면서 사진첩들도 많이 풍성해졌다.
동생을 좋아하는 나무. 오빠를 좋아하는 열매.
두 아이들은 커플 사진을 많이 찍는다. 주말 아침이면 우리가 옛날에 디즈니를 보고 싶어서 일찍 일어난 것처럼 아이들도 참 빨리 일어난다.
쉬고싶다. 넌 뭐하니?
열매야. 한창 걸음마를 시작하고 집에서 아쿠아슈즈를 자꾸 가지고와 신겨달라고.
아침부터 짱꾸같은 행보를 보였다. 방에 접어놓은 손수건 다 가지고 나오기.
걸려서 흠칫. 하는짓이 참 엉뚱해.
올해 벚꽃은 경주로 갔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사람들이 많아도 경주쪽으로 나가보자고 해서 경주보문단지로 고고.
만개할 때는 가진 못했지만 벚꽃들이 너무나도 이쁘게 피어있었다. 기분탓일지도 모른다.
둘째가 태어나고 첫 벚꽃여행이다. 경주여행은 처음은 아니지만 벚꽃을 보러는 처음인데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우리도 곳곳에서 부탁드리고 가족사진 찰칵. 보문단지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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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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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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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열매아빠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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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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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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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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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가족